거제시가 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조정하고 한층 강화된 방역활동에 나선다.

 

정부는 최근 수도권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등 상황이 심각해지자 23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전국적으로 확대했다. 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이를 즉각 시행하고, 방역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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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먼저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의 모든 모임과 행사를 전면 금지한다.

이와 함께 다중이용시설 중 감염 위험도가 높은 고위험시설에 대해서는 집합금지(영업 중단) 조치가 시행된다.

 

집합금지 명령이 시행되는 고위험시설은 룸살롱 등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실내집단운동(격렬한 GX), 실내스탠딩공연장,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대형학원(300인 이상), 뷔페(결혼식장 뷔페 포함), PC방 등 12개 업종이다.

 

음식점, 목욕탕, 결혼식장 등 사람들의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마스크 착용과 전자출입 명부 운영 등의 핵심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의무화한다.

 

학교는 원격수업 전환 및 밀집도를 낮추도록 권고하며, 모든 스포츠 및 문화예술행사는 무관중으로 전환하거나 취소, 연기한다.

 

시는 관내 공공 실내 체육 시설 운영을 중단하고, 거제문화예술회관 공연 등을 취소·연기하도록 했다.

기존 임시휴장 중인 정글돔과 마찬가지로 옥포대첩기념공원, 칠천량해전공원, 수협효시공원, 자연휴양림 4개소 관광시설의 운영을 중단하고, 시립도서관은 한시적(8. 22.~ 9. 5.까지 15일 간)으로 문을 닫는다. 민간단체의 각종 행사·집회도 연기 또는 취소해 줄 것을 요청했다.

 

종교 예배 시 비대면 예배로 전환하고 기타 대면 모임, 행사, 식사 등은 금지된다.

 

관내 전체 어린이집과 경로당도 문을 닫는다.

 

거제시는 23일부터 어린이집 236곳과 경로당 315개소에 대하여 선제적으로 휴원과 이용중단을 결정했다. 다만 어린이집 긴급 돌봄은 필요한 경우만 제한적으로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정부 지침 상 어린이집, 경로당 등 사회복지이용시설 휴관은 권고 대상이지만 감염취약계층인 아이들과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휴원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보건소 선별 진료소 기능을 강화하고, 건강 진단과 결핵 검진을 제외한 일부 업무를 코로나 상황 안정 시까지 중단한다.

 

중단 업무는 진료(일반·치과·한의과)와 예방 접종·모자 보건 사업, 재활치료센터·치매안심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 금연클리닉, 통합건강관리실, 심뇌혈관상담실 등이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조치를 차질 없이 시행하고, 위험도가 높은 시설에 대하여 집중 점검을 실시하는 등 빈틈없는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변광용 시장은 방역의 성패는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조에 달려있다"코로나19의 전국적인 대규모 유행이 시작되는 중대 고비에서 우리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인 만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지난 20, 코로나 재확산 방지를 위한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시민들에게 엄중한 위기 인식과 방역 협조를 호소한 바 있다.

 

거제에선 최근 3일 사이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며, 전체 누적 확진자는 2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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